SHARE:  


이화여자고등학교 대뉴욕지구 동창회

발행인: 이화인 https://ewhagirlsgny.wixsite.com/home 편집인: 백경옥

NEWSLETTER

December 17, 2024

28대 대뉴욕동창회 회장 선출 관련

2024년 정기총회가 지난 12월4일 수요일 개최되었습니다. 그러나 주지하신 바와 같이 지난 12월 7일자 뉴스레터에 회장선거 결정을 발표하였으며, 다음날 기대표 방에서의 열띤 토론 후 서수경(72) 후보의 차기 회장의 사임과 여주영(67) 후보의 기권으로 회장선출 관련 일은 5분의 역대회장님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의 결정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자문위원회의 결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향후 대뉴욕동창회의 회장 선거는 없으며 학번에 의해 회장단이 계승되는 것으로 결의하였습니다. 따라서 60년대 학번에서 회장단을 하신 적이 없는 65학번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학번으로 내려갈 때 지정 학번은 회장단을 동기들로 구성하게 되며 필요에 의해 경험있는 다른 동문을 기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급하여 시행하는 회장선출 규칙으로 후에 개정회칙에 반영될 것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첫째,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발달된 시대에 총회에 참석한 인원이 동창회를 대표하는 모임으로 여겨지기 어렵다는 이유로 필요하면 온라인 투표를 선호한다는 의견이 있었던 점입니다. 둘째, 다른 사회단체와 달리 동창회는 친목을 중심으로 모이는 곳이므로 선거로 인해 발생될 동문간 불협화음의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학번제로 회장단이 연결되는 것은 이미 북미주 지역동창회에서 시행 사례들이 있고 뉴욕동창회는 몇차례 그러한 안건이 올라온 적은 있었지만 그 시행이 늦어진 케이스입니다.


이러한 학번제 회장단을 시행할 때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은 모든 동문들로 하여금 동창회 일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힐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경험을 중시하여 전 회장단의 임원이 계속 다음 회장단의 임원진으로 기용되면 그 임원들은 경험이 있어 일을 좀더 효율적으로 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그것은 작은 장점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미 동창회가 친목단체이자 앞으로는 501(c)3 비영리 재단으로 도약된 이상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이 임원진의 효율성보다 더 많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필요하다고 판단된 것입니다.



27대 회장단의 활동보고와 회계보고


회장단은 지난 2년간 12 차례 임원회의, 3 차례 Newsletter 발행, 6 차례 E-Newsletter 발송, 2차례 기대표 모임, 3차례 50주년 축하음악회 관련 광고, 1차례 한국일보 전면 광고 그리고 뉴욕동창회 50주년 기념 책자 '배꽃처럼 희어서 맑고 깨끗하여라' 를 출간한 것으로 모든 동창회 활동에 대한 직접 간접의 소통을 동문들과 하였습니다.


행사로는 2023년 열린화합의 동문 미술전, 2023년 동창회 연례만찬, 2023년 동창회 야유회, 제10차 재학생 미동부 탐방 프로그램, 뉴욕동창회 설립 50주년 축하음악회, 뉴욕시티 관광, 만찬 디너크루즈, 2024년 동창회 야유회, 제 11차 북미주 동창회 총회 참석, 그리고 지난 수요일 동창회 정기총회를 하였습니다.


회계 보고는 동창회가 50주년을 맞이하며 축하 행사를 하는 관계로 동문 선후배님들의 후원, 타 지역 동창회와 동문들의 축하행사참가, 후원광고, 미술전, 재학생 미동부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총 수입 $287,089 를 만들었으며 많은 행사들로 인해 $273,278 의 지출을 하여 모든 행사비와 모교에 대한 기금들을 제하고도 약 $13,000 정도를 남겼습니다.


토의 안건: 동창회의 비영리재단 501(c)3 지위 인준과 이사회 설립


26대 김유순 회장단에서 승인받았던 뉴욕동창회의 501(c)3 비영리재단 지위를 이번 총회에서 인준함으로 인하여 저희 대뉴욕동창회는 단순한 친목단체의 지위에서 비영리 단체로 승격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동문들께서는 교회, 자선단체 등에 후원하고 세금공제혜택을 받으셨던 것처럼 동창회와 모교를 후원하면서도 같은 세금 공제혜택을 받으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교에서는 아직도 유관순 기념관 설립을 계획하고 조감도를 만들었지만 기금이 충분하지 않아 시공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금을 보내는 것에 관심있으신 동문들은 동창회를 통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비영리 단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사회 설립이 필수이며 그에 따른 동창회의 회칙 역시 변경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에 정관위원회가 필요하며 시간이 걸리는 작업으로 차기 회장단에서 완료하는 것에 합의하였습니다.

이화여자고등학교 제16대 교장 임용


학교법인 이화학원 제 434회 (2024.11.21) 이사회에서 2025.3.1.부로 이화여자고등학교 박영혜 교감을 제16대 교장으로 임용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이화여자고등학교는 한국최초 여성교육기관으로 12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사학이다. 2010학년 신입생 선발에서 440명 모집에 1498명이 지원, 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구한 역사, 사립고 특유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교과별 특성화교실 운영 등 탄탄한 교육인프라가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것이다. 특히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특목고에 견주는 탄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이화여고 84학번 출신으로 모교에서 교편을 잡은 박영혜 영어 선생님


이화여고 총동창회 회장 이임. 취임


지난 12월3일 화요일 오후 2시 유관순 기념관 화암홀에서 열린 총동창회 총회에서 이은숙(65)동문이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박재옥(69) 전 총동창회장께서는 지난 4년 동안 이화의 발전과 도약에 조금이나마 같이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리며 북미주 각 지회의 발전과 도약을 기원한다는 인사를 전하셨습니다.

각 기별 이화 크리스마스 음악회 연주 영상



총동창회 유튜브채널에 각 기별 이화크리스마스음악회 연주 영상이 올라갔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열어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ewha1886


부고


서영순(55) 동문께서 12월8일 소천하셨습니다. 장례는 중앙장의사 (16214 Sanford Ave. Flushing, NY )에서 13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있었으며 토요일에 발인하였습니다.

201-838-8436

312 Ropes Rd. Englewood Cliffs, NJ 07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