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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6, 2018
 
제 8차 이화여고 북미주 총회     

제 8차 이화여고 북미주 총회가 2018년 10월 5일에서 10월8일까지 보스톤에서 열렸습니다. 뉴욕동창회에서는 뉴욕합창단 김순희(76)지휘자,김명신(71)반주자, 합창단원을 포함하여 30여명이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합창단원들은 선배님들의 후원으로 버스를 대절하여 갔습니다. 10월5일 보스톤 Park plaza Hotel 에 여정을 풀고 곧이어 합창연습과 리허설이 있었으며 10월 6일에는 보스톤 시내관광과 존 에프 케네디 도서관을 관람하고 저녁 8시 Jordan Hall 에서 음악회가 열렸는데 뉴욕 합창단은 자유곡으로 "참 좋으신 주님과"과 "Canzone"를 그리고 연합곡으로는 LA합창단과 서울 합창단과 함께 "못잊어" 와 "눈은 눈은 &밤시계"를 불렀습니다. 10월 7일(일요일) 아침에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Duck Tour 를 하고 저녁 총회 만찬을 가졌습니다. 

총회 만찬에는 이자형(66)동창회장, 김혜정(76) 이화여자 고등학교 교장, 이영우 재단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최황숙(71) 뉴욕 동창회장이 뉴욕 동창회 연혁보고와 재학생 체험 프로그램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총회후 장기자랑에서 뉴욕팀은 라인 댄스로 3등을 수상하였습니다. 10월 8일 뉴욕으로 돌아올 때 보스톤 박기춘(58)동문께서 마련해 주신 Lobster 점심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또한 합창단을 위해 수고하신 손종임 합창단장과 이화인 부단장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회는 보스톤의 청명한 가을 날씨 그리고 총회 장소가 Downtown 시내에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다음 9차 총회가 2020년에 시카고에서 열립니다. 더많은 뉴욕 동문들의 참여를 기대해봅니다.
유경호 (71)




 
 8 북미주 동창회 총회 축사
이화학원 재단이사장   이영우 

미국탄생의
 요람유서 깊은  고장에서 열리는 이화여고 북미주 총동창회에 초대하여 주신 이경해(69회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고문님들 그리고 임원님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아울러 이잔치를 축하합니다.

자유 평등 박애의 기치를  청교도 후예들의 희망의 나라미합중국 건설로 인류역사에 빛나는 고장, Massachusetts  수도이곳 Boston  건국 이념에 따라 인류의 번영과 자유신장의 에너지를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지식과 사상의 중심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불과 77miles, (124km )떨어진 Belcher Town에서  암흑과 질곡에서 허덕이던 우리의 조상조선여성에게 하늘과 땅의 길을 밝게 비쳐주신 Mary Fletcher  Scranton 여사가 186  전에 태어나셨습니다.
Scranton 여사가 여러분의 모교를 창설하신 이래 132년동안 이화는 예수님의 사랑을 근본으로  덕망과지식을 가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건학이념을 모든 역경속에서도 지켰고 실천하여 왔습니다이화의 딸들은어언 65천여명에 이르렀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속에서 인격과 재능을 키운 이들은 각자 가정에서 사회에서 훌륭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고 여기계신 여러분이   증인이십니다.

이화는 하느님의 섭리로 태어난 특별한 학교입니다이화는 정부가 아닌 Scranton 여사신봉조 이사장님수많은 재산 기여자동창 여러분그리t 역대 교직원들의 지극한 헌신으로 오늘까지 자라오고 있습니다특히 여러분은 기독교적 사랑 속에서 상호간 침목도모와 모교에 대한 사랑의 실천에 있어서 남들이 따라  없는 자랑스러운 동창회를 만드셨습니다이화동산을 l  분들의  정든 추억 노천극장유관순기념관박물관백주년기념관도 여러분들이 세우셨습니다. 오전에 장예순 장학재단 이사장님의 말씀도 있으셨습니다만동창 여러분들의 기부로 만들어진 장학재단은경제적 궁핍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이화에서는 없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국제감각을 키우며 이화역사 배우기에 도움을 주는 재학생과 교직원들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여러분들 지원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 대하여 이화가족은 동창 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며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Scranton 여사의 위업을 이어가고  발전 시키는 것은 우리 후학들의 몫입니다우리는 꿈이 있습니다.목표를 위하여 머나  길을 가야 합니다지금 우리는 자율 사립학교의 건전한 발전에 반대하는 교육당국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만이화가 9년전 자율사립학교로 변신한 이래 학생들의 눈빛과 생동감은 소녀시절 여러분을 닮아가고 있습니다그들 가슴은 미래에 대한 밝은 희망으로차 있습니다.  이화교육에 대한 사회적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교직원 자질향상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 비례하여 학교의 재정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지금 이화는  모든 도전에 맞서 이겨나가기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미국 유수한 중등 사학의 기본 운영자신은 보통 1 billon dollars  넘고 있고 저희 학교의 경우 이에 백분의 1 에도 미치지 못하는 초라한 형편에 있습니다물론 나라  사정이 달라 직접적인 비교에는 무리가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도 닥쳐오는 도전을 극복하며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여러분의 후배들을 길러나아가야 하는 역사적 책무가 있습니다이화의 주인이 누구냐고 누가 지금 저에게 묻는다면 서슴없이 저는 동창여러분들이라고 대답  것입니다.

구약 아가서에서  솔로몬의 노래가 이렇게 나옵니다우리가 일찍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움이 돋았는지 술이 퍼졌는지 ,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자거기서 내가 나의 사랑을 주리라여러분, 여러분의 포도원  이화동산에 사랑의 이슬이 항상 맺어 있고 거기서 사랑을 주고 받는 아름다운 전통이대대로 이어지도록  같이 노력하고 격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823부터 1900년까지 보스톤 시장 3하바드대학 총장도 역임한 Josiah Quincy   연설에서 이렇게 말합니다보스톤 시민이여당신들이 받은 축복에 감사하세요당신들의 의무가 무엇인지도 생각하여보세요그리고  우리 New England 자유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만든 자유정부와 이에따른 번영이 영원토록  세상에 본이 되도록 합시다.,,,,저는 감히 Quincy 호소를 이렇게 원용합니다동문 여러분이화를 다닌 축복에 감사하며 우리가 받은 소명이 무었인가도  생각하세요.여러분의 사랑 이화를 아름답게 가꾸어  그리스도의 사랑 속에 만만세  번영하여 하느님의 역사하심을 크게 드러내는 우리 이화가 되기를 간구하며  말씀을 그치고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10 7



이화 신앙교제부 소식

지난 11월 셋째 화요일에 신앙교제부에서 시작한 마태복음 강해에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성경공부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미처 깨닫지도 생각지도 못한 것을 여러 사람과 같이 배우다보면 빨리 깨우쳐 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나 자신을 조명해 볼 수있는 기회가 주어져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71기 김경희 교수님이 강의하시는데 성령 충만하시고 가르침의 은사를 받으신 분이라 그런지 성경을 아주 쉽고 간단하고 명료하게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모인 선후배님들에게 하나라도 더 많이 가르쳐 주시려고 애쓰는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마태복음 5장산상수훈의 숨은 보물을 찾아 캐어냈습니다. 과연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복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지켜야할 법이 무엇인지, 믿는 자의 마음과  행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천국에 들어갈 자가 누구인지?  이와 같은 보물들을 찾았습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은 하나님의 가치와 세상의 가치 사이에서 갈등하며 방황합니다. 그때마다 옳은 결정을 하도록 바른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것 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17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을 유능하게 하고, 그에게 온갖 선한 일을 할 있게 하는것입니다. (딤후3:16-17, 새번역)
 
우리는 예수님의 성품을 닮기 위해 매일 노력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은 신앙 생활의 가장 큰 도전이기도 합니다.  마태복음을 공부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눈으로세상을 보며,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는 인격 훈련을 선 후배님들이 같이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이화  신앙교제부 마태복음 강해  
    *    :  매월 3째주 화요일
    *    :   포트리 베다니교회, 430  Main St.  Fort Lee 
    *    :   교수   (862) 268 - 0255

 박상희 (73)
 
동창회기획 
2019년 10월 뉴욕 출발 단풍 크루즈

1. Canada & New England by Princess Cruise
    (린세스 크루즈 : 나다와 미동북부)
 
2. Name of the Ship : Regal Princess
 
3. 일정: 10/19 - 10/26/2019
    10/19 : 뉴욕 출발 (오후 2시 탑승)
    10/20 : 뉴포트
    10/21 : 보스
    10/22 : Bar Harbor (인 주)
    10/23 : 세인트 (캐나다)
    10/24 : 리팩스 (캐나다)
    10/25 : 항해
    10/26 : 뉴욕  도착 (오전 8시경)
 
4. 가격 : 일인당/ 2인1
             발코니 $1549.00 + tax, fees $210.00 = $1759.00 
             Inside $979.00 + tax, fees $210.00 = $1189.00  
     
5. Deposit : 일인당 $310.00 Balcony/ $190.00 Inside
 
6. 5/17/19 까지 만 착순으로 예약가능 (예약시 여권카피 요망)





  12월 문화예술부 소식
 
최분자 동문(70년 졸업) " Autumn Sea (가을 바다)" 전시회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날짜 : 2018 12 6 - 19
장소: Riverside Gallery( Riverside Mall내에 위치)
       One Riverside sq. Suite 201, Hackensack, NJ 07601
연락처: 201.488.3005
오프닝 리셉션: 12 6일 오후 6- 8
 
최분자 동문은 서울대 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였습니다. 한지 위에 잉크와 붓으로 작업을 하다가, 1984년부터 캔바스 위에 풀로 한지를 덧붙이고 아크릴 페인트로 작업을 합니다. 전에는 그림을 둥근 도자기 위에 그려, 한 점에서 시작된 붓은 다시 그 점을 만나게 됩니다. 이처럼 지금은 평면적인 공간에 작업을 할 때도 공간을 위아래나 양옆으로 보지 않고 무한한 둥근공간으로 봅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해를 소재로 하는 작품들이 많이 소개되는데, 해는 자신의 희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많이 참석하셔서 멋진 작품들도 감상하시고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The Pond (Central Park)
 
연말이어 모임도 많고 샤핑도 해야 하는 분주한 때가 왔습니다. 센트럴 파크 5번가와 59가가 만나는 곳 폰드에 원앙( 만다린 오리)이 나타 났다고해서 화제입니다. 운이 좋으면 색이나 자태가 인형같이 예쁜 원앙도 보실 수 있고, 연못 뒤로 산책하면서 울만 스케이트장의 스케이터들을 구경하면 마음도 여유로워 지고 입가에 미소를 띠게 됩니다. 잎이 떨어진 겨울나무들 사이로 걸으면서 센트럴 파크에서 잠시 쉬어감도 좋을 듯 합니다.



동창 소식
 
장수영 (70)
한국 대전의 올리벳 초교파 신학대학의 총장 윤사무엘 목사(박사)의 제자이고 미 Faith Theological Seminary 의 M.Div. 목회학 석사, 장수영 (70)의 학장 취임을 축하합니다. 2007부터 12년간 신학공부를 즐거워하였는데 학위받고 졸업하라는 총장님 뚯대로 졸업논문(53매)을 마치고 학장으로 취임하였다. 학교위치는 뉴져지 포트리.

김경희 (71)
지난 10월 26일 김경희 (71)동문(신앙교제부 부장)이 뉴욕연합신학대학 제 4대 학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경희 학장은 이화여고와 서울대 문리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에서 M.Div.와 Th.M.을 마친 동교에서 신약학으로 Th.D.를 획득했다. 김학장은 한국에서 장신대 사를 거쳐 뉴욕연합신학대학에서 지난 15년간 신약교수로 봉직해 왔다.
 
한명숙 (46) 
어려운 수술을 무사히 마치시고 Utah 주에 아드님댁에서 회복중 이십니다. 
Benjamin Kim, MD 
560 E. 16th Avenue
Salt Lake City, UT 84103-3304

조경희 (72) 남편 신규천
2018년7월 현시점으로 103개국을 방문하였다. 현재와 과거의 기억을 더듬어 기록함으로써 여행을 다녀온 이들과는 추억을 공유하고 훗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유익한 정보 제공의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이 불로그를 시작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hinqc_900¤tPage=1


후원금
옥성숙(71)$250, 김신향(67)$100, 홍경애(71)$100, 차진희(72) $50

회비
유병숙 (56), 이수미 (61), 윤인숙 (63), 어경아 (66), 원인순 (66), 이정애 (66), 유기자 (66)
이안득 (66), 김인숙 (66), 이영순 (66), 이정화 (66), 김안자 (66), 정진영 (66), 이영희 (66)
이채임 (66), 기민정 (66), 윤종숙 (66), 김원경 (66), 구순이 (66), 김복영 (66), 진윤자 (66)
심재경 (66), 이종례 (66), 정화영 (66), 박선희 (66), 김광은 (66), 김애리 (66), 김선애 (66)
김희자 (66), 계미영 (66), 박혜라 (66), 손 미  (66), 홍미자 (63), 이수희 (63), 최성남 (66)

박경원 (66), 이재은 (71), 최혜연 (71), 허 록 (72),  김옥희 (72), 백금복 (73), 강은춘 (73)
이상은 (73), 문혜경 (73), 김정향 (73), 김명희 (73), 박승희 (74), 최회영 (74), 황은준 (90)

이상은 10월 이후에 보내주신 분들의 명단입니다.


       이화여자고등학교 대뉴욕지구 동창회 

                    908-358-5630
         30 Acorn Dr. Summit, NJ 07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