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근원에 대한 믿음
롯이 목초지 분쟁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의존하기보다 당장의 이익에 급급하여 소돔을 택하고 난 후 아브람은 늘 롯에 대한 걱정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후계자가 될만한 롯이 세상쪽으로 나가 버렸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돌라오멜 동맹군과 소돔왕 동맹군의 전쟁에서 소돔왕 동맹군이 패배함으로 롯의 가족이 모두 포로로 붙잡혀 갔습니다. 아브람은 이 소식을 듣고 아넬, 에스골, 마므레 사람들과 자신이 거느리고 있던 318명의 사병을 거느리고 그돌라오멜 동맹군을 쳐서 롯의 가족과 그 재물을 되찾아 옵니다.
막상 그돌라오멜 동맹군을 격파하여 승리는 하였으나 그에게서 걱정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롤라오멜 동맹군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언제 그들이 다시 쳐들어 올지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창 15:1) 라고 위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갈대아에서 가나안까지 인도하여 주셨고, 바로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셨고, 척박한 땅을 택하였으나 풍성한 열매를 주셨기에 감사함으로 반응해야 함에도 그는 시쿤둥하고 있습니다.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내게 무엇을 주시려나이까?” (창 15:2) 라고 못마땅한 태도로 반문하고 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못마땅하게 대한다고 단정하는 이유는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라고 한 말에 있습니다. 이미 이루어 주신 은혜보다 약속하시고 이루어 주시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다.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이미 두 차례나 하셨으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또 무슨 약속을 하시려는 것입니까, 내 후손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하겠습니다. 그의 자세가 오만불손 합니다. 우리도 이미 이루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지 않고 새로운 약속을 주실 때 불신앙의 자세를 가질 때가 있습니다.
이런 아브람의 자세에 반응을 하지 않으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셔서 그에게 드넓은 밤하늘을 바라보게 하시며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창 15:5) 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엘리에셀은 물론 그의 자녀가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어 주셨습니다.
이 말씀에 아브람은 아멘으로 화답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믿음의 사람으로 인정하셨습니다. 말씀 만으로는 흔들릴 것 같은 그를 위하여 짐승을 쪼갠 제물을 두고 언약식을 거행하셨습니다. 약속을 파기하는 자는, 하나님을 포함하여, 이 쪼갠 짐승과 같은 형편에 처할 것이라고.. . 이를 통하여 아브람도 확실히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의 약속을 위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의 희생제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도 아브람과 같은 약속을 받았고 그것을 믿습니다.
임성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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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한 부모의 신앙 덕목
초대교회에로부터 전승되고 있는 교회 공동체의 다섯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이 다섯가지 요소를 헬라어로 케리그마, 코이노니아, 레이투르기아, 디다케, 그리고 디아코니아라고 합니다. 오늘날 신앙공동체로서의 가정에서 이 다섯가지 본질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첫 번째는 케리그마 입니다. 케리그마는 바로 말씀 선포라고 하였는데, 온 가족이 복음을 받아들여 말씀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가운데 말씀 공동체로 변화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코이노니아입니다. 코이노니아는 가족이 서로 교제하는 것입니다. 대화로써 가족 구성원들끼리의 사랑을 확인하며 가족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 번째는 레이투르기아 입니다. 가족 안에서도 이러한 성만찬과 같은 예전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족이 둘러앉아 나누는 식탁은 성례전의 또 다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디다케이며 교육을 의미합니다. 자녀들은 부지불식간에 부모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가정에서 성숙한 신앙 인격을 지닌 부모를 통해 신앙인의 자세를 배우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디아코니아이며 봉사 또는 섬김이라는 뜻입니다. 가정은 가족 구성원끼리 사랑을 나누는 공동체이면서도 동시에 가정 밖을 향하여 사역하는 선교적 공동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최윤정 (Dean of Public Re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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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lly Endowment "Pathways for Tomorrow Initiative" Project 공모 신청
급변하는 사회로 인한 교회와 신학교에 대한 도전을 월드미션대학교가 어떻게
기회로 만들 것인가에 대한 Project 입니다. 본교는 이 Project 에 신청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 동문들의 사역이야기 공모 (3월 27일 마감)
동문들의 사역현장 속에서 함께하신 하나님의 생생한 사랑이야기를 나눕니다
* 학술세미나 (3월 23일):"코비드 팬데믹 속의 선교"
강사: 조샘 (Sam Cho) 선교사, 현 인터서브코리아 대표. 현 Center for Business
Mission 이사장. 현 Fuller 겸임교수, 현 로쟌 BAM Think Tank 한국 위원. (더 보기)
* 설교축제 (3월 11일 마감, 3월 16일 Zoom 시상)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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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선교교회 ($100), 임옥선 동문 ($200), 김한나 학우 ($100), 김대호 동문 ($200), 박수민 동문 ($10), 김혜정 학우 ($200), 이미란 동문 ($350), 박주홍 동문 ($100), 황상희 학우 ($200), 정용식 후원자 ($20), 김제홍 동문 ($100), 임옥선 동문 ($200), 최윤정 교수 ($400), 선한목자교회 ($100), 박종수 학우 ($3,000), 이준성 교수 ($2,000), 정병란 학우 ($500), 김대성 이사 ($300), 문명상 동문 ($500), 김윤성 학우 ($500), 최명순 동문 ($300), 이상미 동문 ($3,000), 최상영 동문 ($2,000), 고은희 후원자 (#1,200), 김대호 동문 ($100), 김제홍 동문 ($100), 이미란 동문 ($100), 임옥선 동문 ($200), 곽동현 동문 ($2,000), 윤경호 이사 ($200), 김대호 동문 ($100),
김제홍 동문 ($100)
합: $18,380 총계: $31,100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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