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NEWSLETTER
SEPTEMBER 25, 2015
 
이화동문화가 미술전

이화여교 개교 130 주년 기념 미술전시회가 이화여고 대뉴욕지구 동창회 주최로 Riverside Gallery 에서 지난 9월 21일 (월) 부터 26일 (토) 까지 열리고 있으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에는 리셉션이 있었다.  동문과 동문 가족 모두 20명의 작가들이 60여점의 작품을 출품하였고 전시는 동양화, 서양화, 사진, 조각 그리고 공예로 그 화려함과 풍성함을 펼치고 있다. 특별히 이귀자 행사 위원장은 이번 전시회의 수익금을 불우한 환경에 있는 캄보디아의 아이들을 위한 교육 사업에 기증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더블어 찬조 출연 하시며 전 작품을 교육 사업에 도움을 주시기 위하여 기증하시는 조남천 사진작가님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참여한 작가는 이보영(52), 노명숙(57), 고 최순학(이채임 '66 동문의 모친), 이여란(예고 59), 윤영자(예고 60), 조소자(60), 김숙진(61), 이귀자(61), 조정숙(61), 조기영 (61), 김옥지(64), 노선숙(64), 손인경(65), 김광은(66), 장수영(70), 조경희(72),김정향(73), 김은주(예고 74), 안사라(여주영 '67 동문 여식), 그리고 조남천 사진작가. 

Gallery 는 Riverside  Gallery (One Riverside Sq.  Suite 201 Hackensack, NJ  07601. 
관련 문의는 Gallery (201-488-3005) 혹은 이귀자 미술부장 (718-721-1244), 신혜진 미술부부장 (917-443-8798)   

 
 
동문 야유회

이화여고 대뉴욕동창회는 22일 뉴져지 알파인 공원에서 야유회를 가졌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을 마무리하는 숯불구이 바베큐, 따끈한 오뎅과 시루떡, 푸짐한 야채와 맛나는 반찬 들을 64 동기들(김유순 기대표)이 준비하여주었다. 71 동기들이 주축이 된 비젼나눔마겟으로 참석한 동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동시에 재학생 뉴욕체험프로그램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동문간의 우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즐거운 야유회를 위하여 수고한 각 기대표 중 특별히 62기 김문자, 63기 손종임, 64기 김유순, 67기 김소희, 76기 김현진, 그리고 첫번째로 등록을 하신 58기 박기춘, 언제나 앞장서시는 46 한명숙 대선배님, 그리고 새로 가장 어린 후배를  초청하신 55 김용희 선배님과 85 김동연 모든분께 작은 정성의 선물을 드려서 감사함을 표시했다. 친교를 맡아서 라인 땐스를 점심식사후에 소화를 도우며 기쁘게 출수 있도록 인도한 미셸 송(85) 그리고 치매의 걱정에서 벗어나게 께임을 인도한 베터란급 이군자(63)동창 에게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의 최고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시기에 부족함이 없으신  Mr. EWHA 님들, 이번 야유회에 예년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우리의 축제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이화 모임때 마다 뵙게 되기를 기대하며, 부탁 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2015년 피크닉이 대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심혈을 기울인 김유순 기대표와 64 동창 여러분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이 모임을 위해 신혜진(76)동문의 honey bee power 선물이 있었고 그 외에도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People Are the Sky
A Journey to North Korea With Dai Sil Kim-Gibson 
김대실 동문이 북한에서 직접 체험하시고  온 정성을 다해 만드신 Documentary film "People Are the Sky"가 10월15일에 뉴욕에서 개봉됩니다. 아래는 관련 기사입니다.  
Korean American Film Festival in New York (KAFFNY) 
Opens its 9th season 
October 15, 2015, at 7 pm

With the Screening of 
People Are the Sky 
Documentary, 2015, 94 min. 
Directed, produced, written, and narrated by Dai Sil Kim-Gibson,a Korean American born in North Korea

CUNY - Proshansky Auditorium 
City University of New York Graduate Center 
Fifth Avenue @ 34th Street

THE FILM
People Are the Sky, Kim-Gibson's eighth, and most personal film, connects two ideas: the search
for home, and the nature of ordinary people, while exploring the evolution of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in relation to the Republic of Korea (ROK) and the USA.
The film's title was inspired by Dong Hak, or eastern learning, the indigenous Korean religion/
philosophy that arose in the late 19th century. Dong Hak teaches that God is Ha Nu Nim - he
who resides in the sky - and that all people are equal with God: a teaching that elevates
common people and gives rise to the saying "People Are the Sky."

The screening will be followed by a Q&A session with Dai Sil Kim-Gibson, moderated by Chi-hui
Yang, a film programmer, president of the Flaherty Film Seminar, and a Program Officer at Ford
All are invited to the reception after the Q&A.  Details to be announced.  

To purchase tickets visit: www.kaffny.org
Hope to see you on October 15th at 7 pm at CUNY Graduate Center.

또한 김대실 동문의 책 Korean Sky: A Memoir 는 Amazon.com 에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A memoir of growing up in northernKorea, living through the war in South Korea, the coming to America,studying and teaching religion and finally, a documentary filmmaker."  
 
원인순(66) 동문의 아들 임원규("Q" Rim)을 주 하원에..    
Q Rim 은 올해 NJ 27th District (14 towns from Essex & Morris country) 의 주 하원의원 (State Assemblyman)으로 출마하는 후보등록을 했으며 선거는 오는 11월3일.

보다 좇은 수즌의 공익을 추구하며 모든 지역참여를 조성하고 주민 권익을 두선하며 주의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을 목표로 뉴저지 하원에 도전한다.

임후보는 지난 40년간 27선거구인 Livingston, East Hanover, Whippany에서 출생, 교육, 거주해왔으며 가족은 부인 Faith 씨와의 사이에 삼남매 (1남 2녀) 가 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합니다. 선거 모금에 동참하시기 원하시는 분은 Checks payable to "Q Rim for NJ General Assembly"  Return to: 831-38 Route 10 East, Suite 250, Whippany, NJ 07981 로 하시면 됩니다.    
3분 미만의 임후보 출마동기 듣기는 여기에서  www.QrimNJ.com   
동문소식

한정강(58): 한정강 교수의 피아노 독주의 음악회가 Greenville community church (270 Ardsley road. Scarsdale , NY)에서 열렸다. 미국에살다가 서울에서 교수로 계시고 캘리포니아서도  교수생활 하셨던 동문은  아들이 뉴욕에 그리고 둘째는 수원시향단장 또 한아들은  독일서 지휘자하다 한국에 오심. 남편 정두영교수님은 년전에 세상 떠나시고, 아들과 며느리도 아이슬랜드음악도였다. 이날 시아버지가 작곡한 3중주를 연주.

김선자(67): 심장병으로 투병하던 중 신장이 나빠졌으나 치료를 거부하셨다고합니다. 현대 의학이 발달되어 치료를 할 수 있었으나 신앙의 힘으로 평화롭게 생을 마감하셨다고한다. 조관식은 중앙장의사 162 -14 Sanford Ave. Flushing NY 11358  9월24일 목요일 오후8시. 장례식이 금요일 9월 25 일  오전 10시 발인예배 중앙장의사.

조경희(72): 수채화 Mountains (24"x9") 가 North East Watercolor Society 39th Annual International Open Exhibition 2015 에 나가게되었다. 축하합니다.
 

합창연습: 2016년 합창단 행사 ( 개교130주년 음악 예배와 시드니 음악회)를 위해 합창연습을 2015년에는 한달에 2번 (첫째와 셋째 월요일) 그리고 2016년 부터는 매주 월요일 아콜라 교회에서 아침 10시 부터 있습니다. 시드니 음악회 뿐만 아니라 개교 130주년 기념 음악예배를 위한 연습이니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협조해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행사안내

130 주년 축하 음악예배 및 만찬: 2016년 5월7일  토요일  오후 5시 후러싱 프라미스 교회에서. 준비위원장 최성남(66), 준비위원 (66동기 일동), 그리고 특별 음악 예배를 위하여 합창단을 위해 이채임(66) 단장이 수고를 하십니다.

130주년 축하 음악회 (시드니):  2016년 5월 19일 ( 목요일) Chatswood Concourse Concert Hall, Australia 에서 열릴 예정. 합창단 및 여행에 관심 있으신 분은 이채임 행사 준비 위원장에게 연락바랍니다. Chaeim.lee1@gmail.com  212-362-0041, 917-446-2968 (c)           
힐링과  아름다운 세도나 여행           김정인(67) 동문
   
오랫동안 암과 같이 살고 있는 나는 일주일 후 CT 정기 검사를 앞두고 주위의 많은 친구들이 권해 온 세도나에 다녀오기로 하 였다. 혹시나 지난번 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유명하다는  붉은 바위의 기(vortex)를 받아 보고 싶어서였다.  정기검사가 다가오면 걱정과 긴장이 항상 따르게 되는데 결국은 마음을 비우고  더 나빠지지 않기만을 바라곤 한다.  결과는 결국 숫자에 불과하다고는 하지만 사람인지라 두려움을 무시하진 못하고 있다.  마침 친구 동생이 세도나에 있어 남편과 같이 방문하게 되었다.

Phoenix 에 도착하여 마중나온 동생 부부와 두어시간 거리의 세도나로 가는 길에 소나기를 만나 우리를 반기는 쌍 무지개를 만나고 무지개의 시작과 끝을 처음으로 보게된 우리는 즐거움에 환호성을 울렸다.  무지개는 너무나 거대해 사진 속에는 아쉽게도 담지 못했다. 세도나에서 좋은일 만 기대하면서--- 

선인장이 자라는 특수 지역을 지나며 또 사막지역을 지날때는 옛날 서부 영화 ' 황야의 무법자 '주제가가 머릿속에 맴돌았다. 세도나에 도착 했을땐  주위를 둘었싼 붉은 바위들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었다. 비를 품은 바위들은 그 색갈과 웅장함이 대단하였다.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이곳에는  우리가 머무는 동안 비가 심심찮게 내리곤 하였다. 이곳에는 건강과 힐링을 위해 온  방문객들이 많아  그들을  위해 여러 종교단체의 교회가  구석구석 자리잡고 있어 혹시라도  성지순례에  온듯한 착각도 들곤 했다.

키모치료로 인해 불편해진 걸음으로 동생 부부와 쉬운 곳부터 하이킹을 시작 하였고 모두들 짚차로 오르는  산 등성이(chicken point) 까지 쉬엄쉬엄 걸어서 올라갔다.  기가 세다는 계곡의 나무들은 줄기가  꼬이면서 자라고 길가의 작은 선인장들은  예쁜 꽃들을 피우고 , 꽃을 피우기 위해 살다가 꽃 핀후에 죽는다는 선인장도 애처롭게 바라보았다.  다음날은 반은 기어가며, 이끌리면서 마치도 종을 닮은  벨 락(Bell Rock)의 중간 정상 까지 오를 수  있었고 그 바위 위에 누워 파란 하늘을 보니 모든 근심 걱정 떠나 보낸 천국이 이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게 오르기도 했지만 그곳에 오래동안  머물고 싶었다. 붉은 바위의 기 때문인지 맑은 공기와 강한 햇빛 탓인지  피로감을 잘 느끼지 못한것도 세도나의 특성인가보다.  힐링이 제대로 되는 기분이였다. 유명한 코트하우스 (Courthouse Butte)는 서부 영화에 제일 많이 나온 장면인데 오랜 시간이 흘렀어도 변함없이 그 웅장한 모습을  그대로 들어내고 있었다 . 갑자기 말을 타고 있는 '존 웨인'이 그리워 졌다.  근처의 폐쇠된 광산촌(Jerome)은  아름다운 갤러리들이 들어서 있고   둥근 바위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호수(Prescott  Lake)  또 근처에 작은 포도밭과 와이너리들도  하나 둘 생겨나 계곡에 앉아서  와인을 마시는 즐거움도 세도나의 재미를 보태주었다. 동생 부부의 안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몸과 마음이 다 치유된 기분이다. 훗날  또  여건이 되면 다시 이곳 세도나를 찾을  생각이다. 

     


       이화여자고등학교 대뉴욕동창회 

                    917-834-2425